신규확진 102명, 6일 만에 다시 세자릿수(종합)

누적 2만4805명·위·중증 환자 91명·사망자 434명

입력 : 2020-10-13 오전 9:55:06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수는 지난 11일(58명), 12일(98명)에 이어 2일 연속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만4805명으로 전날 대비 102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확진자수는 지난 7일(114명) 이후 6일 만에 다시 세자릿수로 올라섰다.
 
이 중 국내발생은 69명, 해외유입은 33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18명, 경기 32명으로 수도권에서 5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9명으로 대전 9명, 강원 4명, 충남 2명, 부산·광주·충북·전북 각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35명 추가돼 총 2만2863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2.17%다.
 
위·중증 환자는 9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434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75%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242만8771명이다. 이 중 238만384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만124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12일 서울 양천구 양천구보건소에서 차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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