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고서에는 친환경 전략, 성과, 계획 등이 담겨 있고,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는 태양전지, LED, 스마트 그리드 등 친환경 미래성장 동력을 소개했다.
LG전자 환경보고서는 ▲환경경영 시스템 ▲저탄소 그린경영 ▲친환경 제품 ▲에너지 환경 신사업 ▲대외활동 등 크게 다섯 부분으로 구성됐다.
LG전자는 제품환경과 기술 분야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친환경 보고서를 발간해 오고 있으며, 이번 보고서는 국문, 영문 두 종류로 발행해 국내외 회사 이해관계자들이 볼 수 있게 했다.
보고서는 유통채널, 환경단체, NGO,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등 회사 이해관계자들에게 발송되고, LG전자 홈페이지(www.lge.co.kr)에서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다.
남용 부회장은 발간사에서 “녹색 성장을 비즈니스의 기회로 활용하면서 지구 온난화에 대응해야 한다”며 “고객 중심의 그린 이노베이션을 통해서 인류의 풍요로운 삶이 지속가능해질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해 570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데 이어 올해 온실가스 610만 톤을 줄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