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수는 전날 110명에서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만5035명으로 전날 대비 47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29일 38명 발생 이후 17일만의 최저 수준이다.
이 중 국내발생은 41명, 해외유입은 6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17명, 인천 4명, 경기 15명으로 수도권에서 3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5명으로 대전·전북 각 2명, 충남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95명 추가돼 총 2만3180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2.59%다.
위·중증 환자는 85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441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76%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245만9426명이다. 이 중 241만703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만7355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원하는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