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LG전자(066570)가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전광판에서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
LG전자는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부터 18일까지 3일간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정한 '세계 식량의 날(World Food Day, 10월16일)'을 맞아 홍보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가 제작한 것으로 기아 종식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LG전자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정한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한 홍보 영상을 올리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2011년부터 국제기구나 비정부기국(NGO) 등이 뉴욕과 영국 런던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서 공익 영상을 상영할 수 있도록 'LG 희망스크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간 여러 기관이 LG 희망스크린에서 세계 환경의 날,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재해 구호, 유엔총회 등을 알려왔다.
LG전자는 이러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환경, 문화 등 다양한 사회 이슈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