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함연지가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18일 시청쥴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은 수도권 기준 2부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국 집계 기준 5.9%의 시청률을 보였다. 2049 시청률 역시 2부 기준 3%로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7.4%까지 치솟았다.
함연지의 출연으로 방송 다음날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면서 높은 화제성을 보였다. 하지만 시청률은 지난 주보다 1%p 하락했다.
이날 방송에는 라면집 딸이자 뮤지컬 배우인 함연지의 행복한 결혼생활이 안방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함연지는 남편과 24시간 핑크빛 모드를 과시했다. 커플 모닝 스트레칭으로 산뜻하게 하루를 연 함연지 부부는 함께 알콩달콩 아침상을 차리며 신혼을 만끽했다.
함연지와 동갑내기 매니저의 훈훈한 케미스트리도 눈길을 끌었다. 함연지의 매니저는 “연지님과 동갑이라 대화가 잘 통한다. 둘이 만나면 친구들끼리 노는 느낌”이라고 남다른 케미를 과시했다.
뒤이어 함연지의 엉뚱 발랄한 일상 모습이 낱낱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남편이 출근한 뒤, 거실에 놓인 반신욕기에 앉아 열혈 뮤지컬 연습에 나선 것. 또한 함연지의 열정 크리에이터 면모도 신선한 재미로 다가왔다. 매니저는 “연지님은 촬영 전에 카메라 구도, 제스처, 동선 모두 외워서 준비하더라. 학구파 스타일”이라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지적 참견 시점 함연지 남편. 사진/M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