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한전KPS(051600)가 2500억원대 대규모 원전 정비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공시했다.
한전KPS는 이날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2565억3100만원 규모의 '2010년 원전 기전설비 경상 및 계획예방 정비공사'를 24일 수주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고리원자력 제1,2발전소, 영광원자력 제1,2,3발전소, 월성원자력 제1,2발전소, 울진원자력 제1,2발전소, 원자력연수원(울산)의 경상정비공사와 계획예방정비공사다.
이번 공급계약은 한전KPS 지난해 매출액의 31.9%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