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LG하우시스(108670)가 지난 3분기 28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동기 13% 증가한 수치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전년도보다 2.2% 줄어든 7709억원으로 집계됐다.
LG하우시스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해외판매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고성능 창호 및 단열재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영업활동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4분기에는 국내 인테리어 유통 채널 다각화, 프리미엄 건축자재 판매 확대 지속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수익을 동반한 성장을 달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G하우시스 3분기 실적. 자료/LG하우시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