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도엽기자] 중국 시장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
코오롱인더(120110)가 상승 출발했다.
28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오롱인더는 지난 주말보다 1200원(2.04%) 오른 5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우증권은 코오롱인더에 대해 중국 내수시장 확대에 따라 산업자재(에어백, 타이어코드)와 필름(LCD용 필름)부문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크고 자동차용 에어백과 타이어코드를 생산하는 중국 남경 공장의 이익기여도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응주 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남경 공장의 중국내 점유율은 타이어코드는 10%(3위), 에어백 쿠션은 50%(1위)이며 내년에는 타이어코드 생산능력이 한국 공장 규모의 2/3로 확대되고 에어백 쿠션 생산능력은 한국 공장에 버금가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