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5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수는 지난 4일(118명), 5일(125명)에 이어 3일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만7195명으로 전날 대비 145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발생은 117명, 해외유입은 28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38명, 경기 34명으로 수도권에서 7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45명으로 충남 25명, 경남 13명, 강원 7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86명 추가돼 총 2만4821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1.27%다.
위·중증 환자는 50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476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75%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268만6314명이다. 이 중 263만349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만5629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