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NCT DREAM이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올해의 21세 이하 아티스트 21’에 아시아 가수 최초로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NCT DREAM에 대해 “올해 ’Reload’ 앨범으로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NCT 정규 2집으로도 ‘빌보드 200’ 차트 6위, ‘월드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올해의 21세 이하 아티스트 21’은 빌보드가 매년 전 세계의 21세 이하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발표하는 집계다. 앨범 및 곡 판매 수치, 스트리밍 규모, 소셜 미디어 지수, 라디오와 TV 도달률 등 소비자 행동 지표부터 업계 내 평판, 경력의 안정성 등 산업적 영향력까지 1년 동안의 성적을 종합해 21팀을 발표한다. 

 

올해에는 NCT DREAM 외에도 빌리 아일리시, 커피, 24k골든, 노아 사이러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NCT DREAM은 지난 4월 발표한 ‘Reload’(리로드) 앨범을 발표해 국내 음원, 음반 차트 및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51개 지역 1위,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위, 중국 QQ뮤직 한국 음악 뮤직비디오 차트 1위, 싱가포르 KKBOX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