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3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수는 지난 14일(205명), 15일(208명)에 이어 3일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만8769명으로 전날 대비 223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발생은 193명, 해외유입은 30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79명, 경기 39명, 인천 10명으로 수도권에서 12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65명으로 강원 20명, 경북 13명, 전남 10명, 충남 6명, 경남·광주 각 4명, 충북 3명, 대전 2명, 제주·전북·세종 각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8명 추가돼 총 2만5759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89.54%다.
위·중증 환자는 55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494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72%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279만7691명이다. 이 중 273만60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3만8314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15일 오후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실 입구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과 종사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