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두바이 항공사 채무 불이행설..1%대 조정

입력 : 2010-06-29 오후 1:51:24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지수가 두바이 소속 항공사 채무 불이행설이 나돌면서 1%대 조정을 받고 있다.
 
매수세를 지속해오던 기관도 투신권을 중심으로 물량이 쏟아지면서 순매도로 전환했다.
  
29일 오후 1시4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6.61포인트(-0.96%) 빠진 1715.42을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6억원, 794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선물시장에선 양대 세력인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463계약, 2217계약 매도 우위를, 기관은 3872억원 3872계약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시장에선 두바이 항공사 에어로스페이스 엔터프라이즈(DAE) 자금 조달 우려설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원·달러환율은 역시 12.10원 오른 1214.10원을 기록중이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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