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 멤버들이 1주년 특집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한 한국 홍보 영상을 제작한 가운데 지난 방송보다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1박2일 시즌4’는 전국 집계 기준 1부 9.5%, 2부 1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집계 기준 1부 8%, 2부 10.5%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11월15일 방송된 50회가 기록한 시청률 11.4%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1박2일 시즌4’는 방송 1주년을 기념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의 특별편 제작을 예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해 12월 첫 방송된 ‘1박2일 시즌4’는 1주년을 앞두고 있다. ‘1박2일’이 전세계 177개국에서 방송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예능으로서 한국관광공사와 콜라보로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스페셜 편 제작에 나섰다.
이날치 밴드,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가 ‘1박2일’ 멤버들과 함께 하기로 했다. 완성된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하기로 했다.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멤버들은 기획부터, 장소 선정, 의상, 촬영까지 모두 과정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했다. 김종민과 딘딘은 댄스를, 김선호는 기획을, 문세윤은 스님 역할을 맡기로 했다.
멤버들은 부담감을 토로했다. 하지만 맏형 연정훈만 열정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방송 말미에 시청자들에게 대한민국 단 한 곳의 지역을 추천해 달라며 다양한 의견을 요청하기도 했다.
1박2일 1주년. 사진/K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