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1.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관세청이 공개한 ‘11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313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1.1%(31억2000만 달러)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 16일을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7.6% 늘었다.
수출 품목은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가 21.9% 증가했다. 무선통기기 36.2%, 승용차 11.9%도 각각 늘었다. 반면 석유제품 -48.2%, 가전제품 -3.1%, 컴퓨터 주변기기 -1.9% 등은 감소했다.
23일 관세청이 공개한 ‘11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313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1.1% 증가했다. 경기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