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하나은행은
SK텔레콤(017670)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650여 개 전 영업점에 와이파이(Wi-Fi) 무선랜을 설치하여 고객에게 무료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용하는 통신회사와 관계없이 간단한 본인 인증 과정만 거치면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노트북 등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모든 기기에서 무선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선랜 설치는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금년 하반기에 전 영업점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무선랜 수요가 늘고 있는 점에 착안해 SK텔레콤과 제휴를 맺었다"며 " 이 서비스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고객 편의 지향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