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현대리바트(079430)가 내달 1일 공식 온라인몰 ‘리바트몰’을 리뉴얼해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리바트몰’은 기존몰보다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오프라인 매장을 VR로 체험하고 구매까지 가능한 ‘VR 쇼룸’ 등 첨단 제품 시연 및 구매 기능도 새롭게 탑재했다.
네이버·카카오 등 포털 및 SNS 계정을 활용해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이 가능하며, 카카오페이·삼성페이 등 간편 결제 시스템을 통해서도 결제할 수 있다. 여기에 별도의 모바일용 ‘리바트몰’ 앱(APP)도 선보인다.
판매 제품군도 확대한다. 기존 리바트몰이 리바트 온라인(온라인 전용 가구 브랜드), 리바트 키친(주방 가구), 리바트 키즈(유아동 가구) 등 가정용 가구 제품만을 판매했는데, 새 리바트몰에선 ‘리바트 오피스·하움(소호형 사무가구)’ 제품도 판매한다.
새 리바트몰에는 고객 참여형 콘텐츠인 ‘리바트 커뮤니티’가 담겼다. 리바트 커뮤니티는 고객의 다양한 홈퍼니싱 제품 사용 후기와 연출 노하우 등을 온라인상으로 한 데 모은 소통 공간으로, 리바트 제품 구매와 상관없이 누구나 자신의 집을 공개하는 ‘랜선 집들이’와 인테리어 전문가와 인플루언서의 인테리어 솜씨를 구경할 수 있는 ‘고수의 집들이' 등의 코너로 구성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가구 시장 공략을 위해 그동안 온라인몰 서비스 경쟁력 제고와 물류 인프라 확충 등 핵심 역량에 대한 투자를 진행해왔다"며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년 온라인 사업 규모를 20% 이상씩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리바트가 리바트몰을 리뉴얼했다. 자료/현대리바트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