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보름만에 펀드자금 순유입

입력 : 2010-07-01 오전 8:30:14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 보름 만에 자금이 순유입됐다. 1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ETF제외)에 459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지수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 2(주식)(C)'에서 24억원이 순유입됐고 '삼성당신을위한삼성그룹밸류인덱스자투자신탁 1[주식](C2)'에는 21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ETF제외)에서는 34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며 23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세가 지속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4639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고, 채권형펀드에서는 6459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05조2197억원으로 전일대비 1조2939억원이 줄었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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