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 보름 만에 자금이 순유입됐다. 1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ETF제외)에 459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지수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 2(주식)(C)'에서 24억원이 순유입됐고 '삼성당신을위한삼성그룹밸류인덱스자투자신탁 1[주식](C2)'에는 21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ETF제외)에서는 34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며 23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세가 지속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4639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고, 채권형펀드에서는 6459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05조2197억원으로 전일대비 1조2939억원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