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지수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감이 점증하면서 약세다.
미국의 민간 고용 부진에 더해 미 정부의 실업률 등 고용통계 발표를 앞두고 경기 회복세 지연에 대한 불안감이 시장 전반을 짓누르고 있다.
그러나 지수 조정에 따른 대기성 저가 매수세와 이에 따른 개인의 매수세가 살아나고 있어 장 후반 ‘뒤심’ 발휘가 예상되고 있다.
1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2.90포인트(-0.76%) 하락한 1685.39를 기록중이다. 60일 이동평균선(1690.58)을 사이에서 지지력 테스트를 받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61억원, 13억원 어치를 사담고 있으며 기관은 348억원 매도 우위다.
선물시장에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8계약, 151계약 매수 우위를, 외국인은 436계약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1.46%), 기계(0.90%), 운수창고(0.56%)업종이 오름세다. 반면, 운송장비(-2.09%), 은행(-1.56%), 금융(1.01%), 보험(-0.99%), 증권(-0.85%)업종은 약세가 도드라지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6.80원 오른 1229.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