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자동차 마찰재 전문업체인
새론오토모티브(075180)는 내수비중 증가에 따른 생산설비능력(CAPA) 확대를 위한 설비 증설을 목적으로 24억7500만원을 신규 투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증설은 천안 공장의 증설이며 3개월내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새론오토모티브는 "이달부터 양산을 개시하는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후속모델에 연간 40만대(약 60억원) 규모의 브레이크패드를 신규 공급함에 따라 생산 캐파 확대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인석 새론오토모티브 대표는 "최근 국내 본사는 물론 중국 법인도 수주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데다 하반기부터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의 신차 양산 본격화로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 대표는 이어 "자동차 경기회복에 따른 수주증가가 본격적인 실적증가로 나타나고 있어 매출과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