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MBC 상암동 사옥에서 코로나19 추가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MBC에 따르면 19일 청소노동자 중 한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MBC는 지난 18일 예능 프로그램 조연출과 외부 카메라 감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MBC는 첫 확인자가 나오자 지난 18일 ‘놀면 뭐하니’, ‘선을 넘는 녀석들’ ‘쇼 음악중심’ ‘백파더’ ‘안 싸우면 다행이야’ ‘전지적 참견 시점’ 등 주말 예능 6개 프로그램을 결방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직원이 들렀던 편집실과 종편실, 예능 분부가 있는 방송본부 4층, 6층 13층을 폐쇄했다.
MBC 측은 일시적으로 결방된 프로그램에 대해 제작진 코로나19 검사에 따라 철저한 사내 방역을 거쳐 순차적으로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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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추가확진.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