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IBK투자증권은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견조한 펀더멘털과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7000원을 유지했다.
박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키움증권의 양호한 펀더멘털을 감안하면 저평가매력이 발휘될 시점"이라며 "핵심이익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향후에도 견조한 실적은 유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약정 비중 상승으로 키움증권의 주식약정 시장 점유율은 상승반전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온라인 매매비중이 2008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해 주식주문 매체 다변화 이전 수준에 이르렀으며 스마트폰 보급으로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주문이 늘면서 추가적인 점유율 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수탁수수료 기준 MTS 이익기여도는 10%까지 상승했다"며 "역사적으로 주식약정 시장점유율과 동행했던 주가는 점유율 상승에 따라 반등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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