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토자이홀딩스(037700)는 지난 4일 '자가혈을 이용한 진단 및 치료'라는 주제하에 제2회 글로벌 바이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토자이홀딩스에 따르면 개원의, 전문의 등 의료관계자를 대상으로 토자이홀딩스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학회는 각종 암, 심혈관 질환, 당뇨, 전립선 질환 등을 중소병원 현장에서 직접 환자의 혈액을 검체로 이용해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현장검사시스템(POCT, Point of Care Testing)인 아이크로마(i-CHROMA) 등이 소개됐다.
또 토자이홀딩스의 바이오 장치인 프로시스 PRP(PROSYS PRP) 키트를 이용한 탈모치료, 성형미용, 만성통증 치료에 대한 임상사례, 테크닉 등에 대한 주제들도 발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박성수 봉봉성형외과 원장이 발표한 자가지방이식을 활용한 가슴확대수술에서의 PRP 응용법, 유재원 유재욱재활의학과 원장의 PRP 프롤로 치료법등 전문적인 미용성형 기술과 재활, 통증분야에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PRP 활용법에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행사부스에서는 심혈관과 전립선 질환의 이상유무를 현장에서 진단하는 시연이 진행됐다.
앤드류 맨키비츠 토자이홀딩스 대표이사는 "토자이홀딩스는 이런 실용적인 학회를 지속적으로 개최, 의료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