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대진디엠피(065690)는 일본의 트윈버드사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제품에 대한 상호 제품 판매 교류'에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진디엠피는 트윈버드사의 신제품인 LED 베드 라이트를 국내에서 독점 판매하게 됐다. 트윈버드도 기존 대진디엠피와의 거래 품목을 좀 더 다양화해 일본 내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대진디엠피는 제품의 통관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이르면 이달말부터 트윈버드사의 신제품을 공급받아 국내 유통 거래선을 통해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트윈버드사는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60년 업력의 소형 가전업체다.
박창식 대진디엠피 대표는 "이번 협약은 양사가 중복 투자 없이 제품 노하우와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향후에도 양사의 강점들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양사가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