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홍콩 BRT사절단 재정부장관 면담

입력 : 2010-07-07 오후 4:00:00
[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크리스토퍼 청 USI 홀딩스 회장 등 홍콩 비즈나스라운드테이블(BRT)사절단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양국간 투자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7일 재정부는 8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제14차 한-홍콩 BRT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크리스토퍼 청 회장 외 홍콩 경제계 인사 15명이 이날 윤증현 재정부 장관을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는 양국간 교역 투자협력 증진방안과 녹색산업.금융분야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다.
 
한-홍콩 BRT는 지난 1993년부터 한국무역협회(KITA)와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고위급 재계회의로 매년 한국과 홍콩에서 교대로 개최된다.
 
지난해 기준 홍콩은 우리나라의 4대 수출국이며 대(對)홍콩 무역수지 흑자폭은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크다. 
 
뉴스토마토 장한나 기자 magar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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