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10일 울산 동구 현대예술관 체육관에세 ‘사랑의 편지쓰기 대회’를 개최했다.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 등 평소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편지로 마음을 전하는 이날 행사엔 가족단위의 많은 참가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현대중공업은 ‘사랑의 편지쓰기 대회’와 더불어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 무료 가족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셔틀버스와 전문 안내요원을 배치해 세계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는 현대중공업 내부를 직접 둘러볼 수 있는 회사 견학 행사도 마련했다.
이번 ‘사랑의 편지쓰기 대회’에선 초등부 208편, 중등부 134편, 고등부 217편, 일반부 162편 등 총 721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대상과 특별상 등 총 46명의 입상자를 선정해 오는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시상식은 15일 오후 현대중공업 문화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