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LG전자(066570)가 29일 2020년 4분기 실적발표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MC(모바일)사업은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부진과 4G(세대 이동통신) 칩셋 공급 부족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9% 역신장했고 전년 동기 대비 5% 신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5G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과 더불어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는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나 주요 업체간 경쟁 심화가 예상된다"며 "현재와 미래 경쟁력을 냉정하게 판단해 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자 하며 추후 사업 운영방향이 결정되면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