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갈비&크랩 페스티벌' 참고 이미지. 사진/홈플러스 제공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홈플러스가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집밥의 품격을 높여줄 ‘최상의 맛, 갈비&크랩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갈비 수요가 많이 늘어나는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명절에 고향을 찾지 않는 ‘홈설족’이 집에서 가족들과 맛있고 건강한 집밥을 즐길 수 있도록 갈비와 함께 스테이크, 킹크랩, 랍스터 등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갈비는 명절 수요를 고려해 역대 전년 대비 47% 증가한 500톤을 준비했다. 행사 동안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미국산 냉장 찜갈비(100g)’는 40% 할인한 1790원에 팔고, 찜갈비 소스를 추가 증정한다. ‘호주산 냉장 찜갈비(100g)’는 정상가 대비 30% 저렴한 2090원에 제공한다. 냉동 찜갈비는 마이홈플러스 회원에게 1만원을 할인해 ‘미국산 냉동 찜갈비(2.3kg)’를 4만9900원에, ‘호주산 냉동 찜갈비(2.3kg)’는 5만1900원에 선보인다.
냉동 LA식 꽃갈비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4000원 할인해 ‘미국산 냉동 LA식 꽃갈비(2.3kg)’는 6만6900원, ‘호주산 냉동 LA식 꽃갈비(2.3kg)’는 6만7900원에 판매한다. ‘양념소 LA식 꽃갈비(1.5kg)’는 7000원 할인된 2만3990원에 제공한다. 아울러 스테이크용 소고기도 마이홈플러스 회원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해 ‘프라임 립아이 스테이크(100g, 미국산)’는 4790원, ‘초이스 안심 스테이크(100g, 미국산)’는 4950원에 선보인다.
같은 기간 고급화되는 집밥 트렌드에 주목받고 있는 크랩류도 초특가로 판매한다. 이를 위해 홈플러스는 총 20톤의 물량을 사전에 준비했다. 특히, 캐나다 산지에서 항공 직송한 랍스터는 살아있는 상태 그대로 전 점포에 활어차로 배송하고, 킹크랩은 러시아에서 운반선을 통해 속초항, 동해항으로 들여오는 등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온 가족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는 ‘활 랍스터 세트(3마리, 캐나다산)’와 ‘자숙 랍스터 세트(4마리, 캐나다산)’는 각 5만9900원, 3만9900원이고, 킹크랩(100g, 러시아산)은 7990원, 자숙 홍게(1kg, 박스, 국내산)는 1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이사는 “집밥 고급화 트렌드와 명절 기간 늘어나는 고기 수요를 반영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가장 신선한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집밥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