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한국항공우주가 ‘뉴 스페이스 태스트포스(TF)’를 출범했다는 소식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047810)는 오전
11시02분 기준 4700원
(13.58%)오른 3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한국항공우주는 이날 장중
3만
99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
이는 한국항공우주가 지난 3일 뉴 스페이스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주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항공우주의 한 관계자는 “관련 기업들의 인수합병(M&A)이나 지분 투자 등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항공우주는 우주 사업 영역을 넓히기 위해 지난달 18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작년 8월에는 20기 이상 초소형 위성의 동시 제작과 위성의 설계부터 제작, 조립, 시험이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우주센터를 준공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
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