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임기 시작일은 5일부터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내고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5시30분경 권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권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권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도덕성 검증보다 정책 검증 위주로 진행됐다. 권 후보자는 손실보상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는 동시에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 육성, 벤처투자 확대 등에 관한 구상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사진은 전날 권 후보자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는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