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카카오(035720)의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50만원을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2%(5500원) 상승한 49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카카오는 장중 50만4000원까지 치솟으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35.4% 증가한 4조1567억원, 영업이익은 120.5% 늘어난 4560억원이라고 밝혔다. 증권사들은 카카오의 실적 성장세가 향후 몇 년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을 하기도 했다.
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