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다날(064260)이 자회사인 다날핀테크가 발행한 ‘페이코인’ 급등세의 영향으로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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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30분 기준 다날은 전 거래일 대비 2000원(29.94%) 오른 8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날은 17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해 6680원에 마감했다.
이날 다날의 상승세는 자회사 다날핀테크가 발행한 페이코인 급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업비트에 따르면 페이코인은 이날 오전 8시 54분 전장 대비 1849% 상승한 3860원에 거래되며 급등했다.
지난 17일 다날은 국내 최초로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를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가맹점의 비트코인 결제 수용 여부와 상관없이 페이코인 앱 내에서 페이코인으로 전환해 국내 6만여개 페이코인 제휴 가맹점에서 즉시 이용할 수 있게됐다.
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