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경기회복세가 중소기업 현장까지 미칠 수 있도록 대기업, 중소기업간 공정거래질서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주)실리콘웍스와 대전산업단지 내 (주)삼진정밀을 방문해 중소기업의 경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살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기술 개발이 최우선"이라며 "대덕특구가 산학연 클러스터의 성공모델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중소업체의 최근 체감경기와 대기업 납품관계와 관련된 애로요인을 살피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공정거래질서 개선 등 정책적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 윤증현(가운데)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대전산업단지내 삼진정밀을 방문해 경영환경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