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내비게이션과 위치기반서비스(LBS) 전문기업 팅크웨어(대표이사 김진범
www.thinkware.co.kr )는 GS칼텍스(대표 허동수 www.gscaltex.com )와 위치기반 정보 서비스(LBS)사업을 위한 전략적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팅크웨어(084730)는 자사의 네비게이션에 이용하는 아이나비 전자지도와 LBS를 GS칼텍스에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GS칼텍스는 제휴사 팅크웨어에게 자사의 무선 인터넷망(WiFi) 사용권을 보장할 예정이다.
팅크웨어는 또 마케팅 전문기업인 GS넥스테이션이 진행 중인 마케팅포인트 GS앤포인트 기반의 쿠폰과 포인트 사업 등의 공동마케팅을 실시하고, 추가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생각이다.
이를 위해 팅크웨어는 지난 3월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한 ‘GS앤포인트’ 사이트(www.GSnPOINT.com)에 웹용 전자지도를 제공하는 등 본격적인 제휴 관계에 돌입한 바 있다.
아울러 GS앤포인트로 팅크웨어의 아이나비 사이트에서 어플리케이션 등 콘텐츠 구매가 가능하고, GS칼텍스는 자사의 GS앤포인트 포탈사이트에 LBS솔루션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팅크웨어는 특히 GS칼텍스가 구축 중인 전국 주유소와 충전소의 무선 인터넷망(WiFi)을 앞으로 2년간 내비게이션 분야에서 우선 이용할 수 있는 최우선 파트너의 권리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팅크웨어는 이미 출시됐거나 앞으로 출시 예정인 통신형 내비게이션을 통해 가입자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덕 팅크웨어 홍보IR부장은 “양사가 보유한 고품질의 서비스와 콘텐츠를 바탕으로 팅크웨어와 GS칼텍스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전략적 제휴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업계 선도기업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굳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