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규하 기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19일 오후 발생한 연안통발어선 거룡호 침수사고와 관련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긴급지시했다.
해수부 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8분경 경주 감포 동방 약 23마일 해상에 연안통발어선 거룡호의 원인 미상 침수가 발생하면서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사고현장에는 해경정 9척, 헬기 3대, 어업지도선 2척, 민간 상선 2척이 투입돼 사고해역 주변을 수색 중이다. 거룡호는 총톤수 9.77톤으로 6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고 있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이날 21시 10분 해수부 종합상황실에서 ‘거룡호’ 침몰사고 현황과 수색·구조 상황을 점검했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19일 오후 9시 10분경 해수부 종합상황실에서 경주시 감포 동방 약 23마일 해상에서 발생한 연안통발 어선 ‘거룡호’ 침몰사고 현황 및 수색·구조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은 ‘거룡호’ 침몰사고 현황을 점검 중인 문성혁 해수부 장관. 사진/해양수산부
이규하 기자 jud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