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유승 기자]
삼성생명(032830)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1조2685억원으로 전년 대비 29.5%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보험이익은 1조60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15.1% 늘었다.
장래 이익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인 신계약 가치는 1조3180억원으로 전년 1조3620억원 보다 3.2% 줄었다.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 대비 5.9% 상승한 2조7270억원을 기록했다. 보장성 신계약 APE도 1조9040억원에서 2.6% 증가한 1조9540억원을 나타냈다.
총자산은 336조6000억원으로 7.6% 증가했으며, 지급여력비율(RBC)은 353%로 13%포인트 상승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손해율 개선과 비용 효율화를 통해 이익 구조가 견실화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 강남 사옥. 사진/삼성생명
권유승 기자 ky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