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한샘(009240)이 초고가 욕실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욕실 브랜드 ‘바스바흐(BATHBACH)’를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바스바흐(BATHBACH)는 한샘이 지난 2006년 출시한 부엌가구 브랜드 ‘키친바흐(KITCHENBACH)’에 이은 두 번째 프리미엄 브랜드다. 프리미엄 부엌에 대한 노하우를 욕실 공간으로 확장해 나가는 것이다.
회사는 바스바흐를 통해 대형 이태리 수입 타일 등을 적용한 욕실 공간을 선보인다. 기존 한샘 욕실대비 시공이 까다롭지만 더욱 다양한 디자인의 타일로 고급스러운 욕실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수전, 도기, 수납장 등도 프리미엄 제품을 적용했다. 수전과 도기는 미국 콜러(KOHLER), 이태리 스카라베오(SCARABEO) 등의 제품을, 수납장의 힌지(hinge) 등 하드웨어는 고급 부엌에 사용되는 오스트리아 블룸(BLUM) 제품 등을 제안한다.
첫 번째 신제품으로는 ‘바흐 5 프리모 화이트(BACH 5 Primo White)’를 출시했다. 신제품 ‘프리모 화이트’는 최근 부엌, 거실 등에서 최신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뉴클래식(New Classic)’ 스타일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평형과 옵션에 따라 1000만~30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한샘이 초고가 욕실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욕실 브랜드 ‘바스바흐(BATHBACH)’를 론칭한다. 사진/한샘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