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4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전날(444명)에 이어 2일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9만816명으로 전날 대비 424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근 1주간 신규확진자 수는 26일 388명, 27일 415명, 28일 355명, 3월1일 355명, 2일 344명, 3일 444명, 4일 424명이다.
이날 국내발생 확진자는 401명, 해외유입 23명이다. 국내발생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117명, 경기 177명, 인천 18명으로 수도권에서 3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89명으로 대구 19명, 인천 18명, 부산 17명, 충북 12명, 경남 9명, 광주·강원·전북 각 6명, 경북 5명, 대전·제주 각 3명, 전남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대비 462명 증가한 8만216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40명이다. 추가 사망자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19명이다. 치명률은 1.77%였다.
지난 3일 오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병원 의성관에 설치된 호남권역예방접종센터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