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코스피가 3000선을 탈환했다. 코스닥도 900을 돌파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0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9.04포인트(2.00%) 상승한 3017.16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83억원, 1901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5798억원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9.73%), 화학(2.14%), 전기·전자(1.93%), 건설업(1.91%) 등이 대다수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0.50포인트(1.18%) 오른 900.5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3억원, 451억원을 순매수중이다. 기관은 55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90원(0.43%) 내린 1137.8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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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