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수족구병으로 남자 어린이가 숨지는 등 올해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백신주가 강세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2일 뇌염과 폐출혈로 숨진 11개월 남자 어린이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 결과 수족구병 원인 바이러스인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이 검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이 현재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과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에서 유행중이며, 주로 10살 이하의 어린이를 중심으로 여름철 급속히 유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변이나 침 등을 통해 전파되는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한다는 소식에 소독제를 수입 판매하는 씨티씨바이오 등 백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