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SKC가 2분기 깜짝실적을 점치는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달리고 있다.
15일 오전 9시33분 현재 SKC는 1000원(+3.41%) 크게 오른 3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규원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SKC에 대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서 "매출액은 4126억원, 영업이익 490억원을 예상하며, 전분기 대비 각각65%, 350%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3~4분기에 태양전지용 EVA 및 불소수지 양산, SK해운 지분 매각 등이 기대된다"며 "특히 2009년 745억원에 그쳤던 영업이익이 2012년까지 20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수급적으로 최근 3거래일간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가 들어오고 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