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0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일(446명)부터 5일 연속 400명대를 나타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9만5176명으로 전날 대비 490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근 1주간 신규확진자 수는 7일 416명, 8일 346명, 9일 446명, 10일 470명, 11일 465명, 12일 488명, 13일 490명이다.
이날 국내발생 확진자는 474명, 해외유입 16명이다. 국내발생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138명, 경기 160명, 인천 26명으로 수도권에서 32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50명으로 경남 61명, 강원 18명, 부산 17명, 충북 16명, 경북 12명, 대구 9명, 충남 9명, 광주 2명, 전북 2명, 대전 1명, 울산 1명, 전남 1명, 제주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대비 882명 증가한 8만662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26명이다. 추가 사망자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67명이다. 치명률은 1.75%였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백신 신규 접종자는 3만5684명으로 누적 접종자 총 58만658명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AZ) 55만8299명, 화이자 2만5359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674건 추가된 8322건이다. 전체 이상반응 신고 중 660건은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미한 사례였고, 12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2건은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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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코로나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