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가인 윌버 로스가 헬스케어 벤처에 10억달러 투자 계획을 밝혀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윌버로스는 크로포드 전 CVS케어마크 사장과 함께 헬스케어 관련 회사들의 벤처를 형성해 10억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윌버로스는 "미국의 실태적 인구통계를 보면 앞으로는 헬스케어가 성장할 수밖에 없다"며 "고령사회에서 이들이 병원에 오랜시간 머물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없는 만큼 그들 스스로 집에서 건강을 관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헬스케어주들도 상반기 하락세를 보이다가 5월부터 다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인포피아(036220)는 지난 5월25일 1만2350원 저점을 찍은 후 꾸준히 올라 15일 11시07분 현재 1만4600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