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올해 투자은행(IB)업무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정 사장은 18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상장식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IB는 증권사가 나아가야할 부문”이라며 “좋은 기업을 자본시장으로 모시는 것은 증권사가 해야 할 역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시중에 유동성이 많이 풀린 상황”이라면서 “유동성이 자본시장으로 흘러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정 사장은 지난 10일 개최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로 추천되며 3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