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한미파슨스(053690)에 대해 경기침체로 국내 건설산업의 문제들이 해결이 어렵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3400원에서 2만11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경기침체로 건설사업관리(CM)산업의 근간이 되는 국내 건설산업(공모형PF사업 포함) 문제가 해결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목표가를 하향한다"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국내 CM시장에서 시장점유율 20~25%를 차지하고 있는 한미파슨스는 시장이 커짐에 따라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해외수주도 지난 2007년 이후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장기성장성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