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대한유화, 자산재평가..52주 신고가

입력 : 2010-07-16 오전 9:19:17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대한유화(006650)가 자산재평가 실시로 기업가치가 다시 평가될 것이라는 분석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달리고 있다.
 
16일 오전 9시 14분 현재 대한유화는 2900원(+4.49%) 크게 오른 6만7500원으로 3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이날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유화에 대해 "자산재평가 실시로 기업가치 재인식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10만원과 투자의견 '강력매수'를 유지했다.
 
유 연구원은 "종로구 옥인동 본사 토지, 온산 및 울산 공장 부지에 대한 자산 재평가를 실시한다"며 "온산, 울산에 대규모 토지가 있어 보수적으로 평가하더라도 2000억~2500억 정도 재평가 차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유화는 NCC 전문업체로서 향후 2013년까지 전망되는 석유화학업 사이클 수혜가 전망되며 여전히 저평가 매력이 있기 때문에 투자매력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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