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넷마블(251270)은 26일 서울 구로 지밸리컨벤션에서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이날 주총에서 넷마블이 보고한 지난해 경영실적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4848억원과 영업이익 2720억원, 당기순이익 3380억원 등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10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승인의 건 등이 모두 가결됐다.
권영식 대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지만 장기화에 대비해 사업계획 및 게임 개발에 지장이 없도록 시스템적인 준비와 업무 효율화에 대한 노력을 지속했다”라고 밝혔다. 권 대표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인수한 코웨이와의 IT 협업을 지속해 서비스 고도화 및 혁신상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넷마블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비전도 제시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실적에 기초, 올해 628억원의 배당을 진행할 예정이다. 1주당 예정 배당금은 767원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26일 서울 구로 지밸리컨벤션에서 열린 제1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서비스 고도화 및 혁신상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넷마블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