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노키아지멘스가 모토로라의 무선네트워크장비 사업부문을 인수, 미국과 일본의 통신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인수금액은 12억 달러에 조금 못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모토로라가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자사의 무선네트워크 사업을 매각하고 핵심사업인 휴대폰 사업부와 셋톱박스 사업을 합쳐 분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노키아 지멘스는 핀란드의 노키아와 독일의 지멘스가 합작 설립한 통신장비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