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SK이노베이션
29일 SK이노베이션은 <뉴스토마토>와의 통화에서 신입사원 채용은 수시 채용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영지원·비즈니스·엔지니어·연구개발 등 전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이번 채용은 SK그룹 계열사 중 가장 먼저 진행되는 것으로 채용 프로세스도 기존 대비 단축해 속도감 있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신입사원 채용 서류 접수 마감일은 다음달 16일이다. 두 달간 서류심사, 필기·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6월 말에 발표되며 입사는 7월 초에 이뤄진다.
SK이노 채용 담당자는 “SK이노베이션의 그린밸런스2030 달성을 위한 파이낸셜 스토리에 공감하고, 친환경 에너지와 소재 중심 기업 추구를 위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 선발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1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한 사업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 진행되는 신입사원 채용이 경제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K이노는 친환경·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테크와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직무 별로 즉시 업무 수행이 가능한 인력을 중심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신입사원 채용 공고는 이날부터 SK그룹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SK이노의 전문 보도채널 스키노뉴스와 유튜브 채널 및 SK커리어스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채용과 관련된 추가적인 정보를 지원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채용담당자가 직접 소개하는 SK이노 계열 개요, 사업 현황, 기업 문화, 구체적인 채용 안내 및 채용 직무에 대한 설명 등 지원자를 위한 맞춤형 컨텐츠를 순차적으로 전달하게 된다.
백주아 기자 clockwor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