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중국 황사 등으로 인해 서울 대기질이 여전히 나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30일 오전 7시 현재 1㎥당 미세먼지 농도는 189㎍로 집계돼 '매우 나쁨'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초미세먼지의 경우 전날 기준치인 1㎥당 35㎍ 미만으로 평균 수치가 떨어지면서 주의보가 해제된 바 있다. 이날 7시 현재는 36㎍/㎥으로 다시 올라섰다.
기상청은 전날밤부터 황사는 농도가 점차 옅어지면서 수도권을 시작으로 황사경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 29일 오후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