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50+세대에 꼭 필요한 교육 콘텐츠를 확대 발굴하고자 교육콘텐츠 공모 채널을 상시 운영한다.
재단은 7일부터 50+포털에 정기 채널을 개설하고 교육콘텐츠 제안을 공모한다. 50+적합 콘텐츠를 가진 전문 강사 및 기관, 기업, 협회, 단체는 어디나 참여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교육전문기관이 아니더라도 제안 분야의 전문성이 있고, 교육 이후 활동 연계까지 가능한 공공·민간 기관도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재단은 그동안 50+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 콘텐츠 발굴을 위해 연 2회 교육콘텐츠 공모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참여대상을 전문 강사나 교육전문기관 뿐 아니라 콘텐츠 전문성을 가진 공공·민간 기업으로 확대하고, 콘텐츠 제안도 상시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온라인 채널을 구축, 운영한다.
콘텐츠 공모 주제는 50플러스캠퍼스의 주요 교육과정인 자기이해, 신진로탐색, 역량개발, 사회참여 등 4개 분야로 나뉜다.
세부 주제로는 자기성찰, 관계·심리, 사회서비스·복지·돌봄, 미디어, 창업·창직, 창작 IT신기술, 녹색일자리·환경, 사회적경제, 관광·여행, 주거·마을 지역·농업, 소통·홍보·마케팅 등이 해당 된다.
교육콘텐츠는 상시 채널을 통해 언제든지 접수 가능하다. 연2회(5월/10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매회 15개 내외의 콘텐츠를 선정할 계획이다. 서정된 콘텐츠는 이후 50플러스캠퍼스에서 정규 교육과정으로 개설될 수 있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50+세대에게 더 필요하고 유용한 교육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고자 추진했다"며 "특히 단순히 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다양한 후속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발굴해 50+세대의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50+세대에 꼭 필요한 교육 콘텐츠를 확대 발굴하고자 교육콘텐츠 공모 채널을 상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출처/서울시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